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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샷부터의 20m 넘는 공도 마크 요구 논란 문제를 함께 생각해봅시다.
이름   안종문    |    작성일   2025-04-05 06:10:11    |    조회수   540
붙임 사진 내용 글에 대한 답변 글 입니다.

네~, 말씀하시는 상황을 잘 이해하였으며, 심정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까요? 
1. 먼 공에 마크를 요구하는 경우가 지금보다는 빈번히 발생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임에 경기 지연도 자연히...
2. 20m 거리는 일반 경기자에게는 감이 떨어지는 막연하게 생각되지만 170 키의 성인 보폭 22보 입니다.
심판 자격증을 따는 정도의 열정을 지닌 분들은 충분히 그 거리를 가늠하는 수준이라 신뢰하고 순응하는 것이...
3. 자신은 20m 이내라고 생각하는데 20m 넘는다고 부당하게 판정하는 경우에는 타 스포츠 경우처럼 '확인 요구 권리' 1회 갖게 하되, 억지의 경우에는 그 권리를 소멸되도록 하고, 정당할 경우에는 그 권리를 유지하게 함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20m 거리 이상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동반 경기자들의 경기 흐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우려가 많아서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과제를 스스로 푸는 능력도 분명히  경기 능력  아닐까요?  경기 우열을 가린다는 본래의 대회 목적에 부합되는 규칙이라 생각합니다. 

이참에 이와 유사하게 관련된 규정 개정 필요성 큰 문제
하나는 
티샷 순서 위반이 현행 메너 위반 규정을 벌타 규정으로 엄중하게 실천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동반 경기자 동의 없는 경우의 위반은 메너 위반으로 어물쩍 넘기지 말고, 그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이
공정한 경기를 실현하는 것이 아닐까요?

파3 골프 경기장은 파크골프 파5 경기장보다 넓기 때문에 메너 위반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파크골프장 파3, 35~60m 경기 상황에서는 얌체 경기자로 억울하게 늦게 플레이 해야만 하는 경우가 원천적으로 없도록 함이 공정한 스포츠로 한 단계 발전하게 하는 노력 아닐까요?

파크골프 파3 경기장 티샷 여건은 골프장 어느 경기 홀의 그린 플레이 규모와 비슷할진 데 그린에서 경기하는 경우 샷 순서를 위반해도 메너 위반을 적용한다는 것이 과연 수긍하기 쉬운가요? 

무릇 스포츠는 과학을 추구해야 합니다.
표준교재 샷 순서 대원칙 표현이 간단한데 티샷 부연 설명이 2019년도 내용 보다 발전하기는 커녕 더욱 복잡하게 기술한 24년도 내용들은 시급히 개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골프 규정을 금과옥조로 여겨 파크골프 규칙으로 삼으려 하는 마음 가짐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샷 순서 위반 벌타 적용의 시급한 개정은 경기 참여자의 치매 예방에도 크게 공헌할 것입니다.
순서를 잘 모르겠다 생각하는 경기자는 티  박스에 오를 때 "내 차례가 맞는가요?"라고 동반 경기자들 동의를 구하면 될 일이지요. 
아니라고 할 때는 재빨리 티 박스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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