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에서 타구에 맞아 사망하거나 치명상을 입은 사례가 빈번하고 있습니다

다리나 몸통에 맞았을 경우 사망은 피할 수 있으나 얼굴이나 머리에 맞으면 큰 치명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몇일전 양양구장에서 옆홀에서 타격한 공을 건너 옆 홀 경기자가 얼굴에 공을 직접 맞고 쓰러져 119로 실려가는것을 보았는데 먼저 그분이 무사하길 바라면서 몇자 건의합니다

첫번째 사고의 큰 원인은 구장의 협소와 직선형 긴거리 코스에서 무리하게 띄워치는 타격에 똑바로 가지않고 옆으로 날아 갔을때 발생하며

둘째 건너편에서 오는 옆 홀 경기자가 빗나가게 친 자기공을 주으러 남의 홀로 들어가 공을 집으려 고개를 숙이고 엎드릭다 반대편에서 티샷한 공에 맞는데 이때는 자세가 낮아지므로 얼굴 부위에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경기중 홀컵이나 다른곳에서 공을 회수할 때 집게를 사용한다면 치명적인 사고를 줄일 수는 있을 것이고 눈이나 비가 오거나 온 후 바닥이 질펀할 때 손에 오물을 덜 묻히는것도 도움이 된다 생각되고

공 집게 부착은 사실 골프채의 성능 향상이나 경기 결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노약자들의 보조기구일 뿐이므로 검토후 부정 용구에서 제외해 주시기 바라며 사용여부는 이용자의 판단에 맡기면 돈다고 생각합니다  

처리 결과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