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 방법의 스프레드시트 활용 수준은
매 홀 타수가 기록되어 동타 백카운트 적용이
바로 데이트 정렬로 쉽게 판별할 수 있고,
각 개인 선수들의 홀 별 플레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본부석 대형 스마트 TV 화면에 실시간 경기 상황 중계 방송이 실현될 수 있기에 시대적 요구와
파크 동호인 만족도 제고에 크게 공헌하는 방법 입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이에 대해서 무관심한 결과 이번 행사 저희 부부(경주 안종문, 선영숙) 자비로 무료 봉사 스프레드시트 도입 시연을 위한
소요 인력 지원 협조 요청에
출전 선수 개인정보 보호 명분을 내세워서
도움을 주지 않는 결정(요청 거절)의 현실이 크게 안타까웠습니다.
오늘(25일)은 마음을 비우고, 각 시도 <응원 본부석>을 순회하며,
관심을 표하는 분들께 '노 하우'를 직접 소통하는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누군가?는 대회 집계 20~30분 더 소요되는 것이 뭐 그렇게
중요한가?'고 기존 엑셀 이용 방법을 만족한다고 하시던데
어느 대회이든지 마지막 날 수 많은 선수님들께서는 전국 각지로
각자 돌아가야 하는 시간에서의 20~30분은
평소 시간의 2~3시간만큼 이상의 소중한 시간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프레드시트 굳이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분도 계시던데
이는 참으로 배부른 시각에서의 견해입니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정예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의 기록지
합계 점수 산출은 매 홀 3타를 기준으로 해서 간단히 합계
타수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일선 시군구 대회에서의 클럽 대표 출전 선수들 기록지 타수는
오비 플레이가 흔해서 더블 타 기록들이 산재, 손쉽게 합계 점수를 정확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전혀 모르는 분들이지요.
오류 집계 현상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좋은 방법을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모르는 것이 불편한 진실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을 인정, 배우려 하지 않고, 거부반응부터 우선하는 심리....
30만 동호인들 전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어야 합니까?
아니면 전국대회 입상을 위해 출전하는 기량 출중한 선수들 위한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어야 합니까?
또 놀라웠던 사실은 대회 로컬 룰 필요 없이 대한파크골프협회 룰로 대회를
치루면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고, 이를 수용하지 않고 말썽부리는 선수들에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회부하여 진행하면 된다는 분의 말씀도 참 일선 현실 감각이 없으시구나 싶었습니다.
젊은 세대 분들의 보다 합리적 의견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고단수 전략에 혀를 내두르게 하였고, 대한파크골프협회 발전을 시대에 걸맞게 실현한다는 것이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대 교체 못한 결과의 앞날이 암담 그 자체였습니다.
능력 있는 60대 대한파크골프협회장님을 내세우지 못한 체 70대 고령자분들이 임원과 대의원을 장악하고 있으니 새 문화가 들어올 여지가 .....
우리가 우리의 운명을 개척하지 못한 우리들의 잘못이 큽니다.
마치 덫을 스스로 파서는 본인들이 빠져 허우적 되는 형상이지요.
반면에 전남도협회장님, 화순군 협회장님, 대회 부위원장님께서는 저의 스프레드시트 시연 협조 요청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고자 마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편, 서울시협회 선수 대기 텐트 방문에서 올해 대회 때부터 스프레드시트 기록 집계를 잘 이용하고 있다는 서울시협회장님과의 대면 소통에 큰 기쁨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진솔하게 세월 흔적 이야기를 남겨둡니다.)
제 심정을 담은 글로 불편을 느끼셨다면 지난 해 이 맘 때 '시일야 방성대곡'
제목 글을 읽어보시면 조금은 이해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음 검색창에서 '안종문' 입력 검색으로 지난 해 대통령배 대회 어느 업체
태블릿 피씨 사용 도입 현실을 개탄스러워 했던 글 입니다.
조급하다는 비난도 있는데 2023년 1월에 성공한 방법이 2년 지나도록 널리
보급되고 있지 않아서 입니다.
전국 일선 협회 실무자님들 능력들이 시대에 맞게 변화하기를 궁극적으로
바라기 때문에 위에서부터 제대로 대회가 운영되기를 희망했던 것입니다.
일체유심조 ~
대한파크골프협회 임원분들의 30만 회원 행복 증진 공약 노력을
좀더 실천해주십시요~
실망스러운 나머지 저의 무료 봉사 노력은 이쯤에서 마침 종을 칠까 합니다.
노하우를 간절히 배우고 싶어하시는 분들께만 상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