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청춘으로 시작하는 오늘,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같이 시작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유종식 기자〕

 2024년 3월 27일 원주시 청춘스타트 파크골프대회가 원주시 파크골프장 A, B 코스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춘스타트 파크골프대회는 어르신 대회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나 ‘이제부터 청춘이 시작이다.’라는 의미로 만 60세 이상의 원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들만의 파크골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체적으로 실력이 향상되었다. 순위권이 50대 중반인 55타를 넘어가면 5위 순위권 밖으로 밀려 나갔으며. 이제는 40타대가 되어야 정상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날, 시루봉 클럽의 이문희 선수가 51타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문희 선수는 시루봉 클럽장을 역임하였으며, 강원도 도의원 현역 당시 처음 원주시에 파크골프가 세워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큰 힘을 보태었다.

 이문희 선수는 1위 소감으로 ”이팔청춘으로 시작하는 오늘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시작하게 되어 무척 고맙고, 감사하다. 특히, 이렇게 좋은 날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곽광신 원주시 협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하면서 ”건강을 위한 운동이니만큼 더 많은 분이 참여할 기회를 넓혀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대회 클럽 선수 배정은 대상 인원의 20%를 적용하였으며, 최대 배정 클럽은 문 막 클럽으로 대상자 103명에서 20명이 참가하였으며, 성림, 인지, 일산 클럽은 6명의 선수 배정을 받았다.

 만 60세 미만의 회원은 제외했기 때문에 선수 배정이 적은 클럽은 대회가 이어질수록 더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

 원주시 체육회의 생활체육 지원 목적이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 간 화합을 통하여 건전한 여가 생활을 실천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상금과 상품이 1위 남녀 10만원, 2위 8만원, 3위 6만원, 4위 5만원, 5위 5만원으로 건전했으며, 경기 후 순위를 정하는 시간 중에 추첨하는 상품도 조촐하게 준비하였다고 최장환 사무장의 설명이 있었다.

 이날 곽광신 원주시파크골프협회장은 폐회사에서 “오늘 여러분 인생의 젊은 나이로 출발하는 좋은 날에 함께 운동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즐거운 마음과 기쁜 마음이 댁에 돌아가셔서도 계속 이어지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하였다.”

대회 순위는 아래와 같다. 

* 행사 사진은 ‘원주시파크골프협회 행사사진 밴드’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행사 기사는 ‘(사)대한파크골프 기자단 밴드’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종식 기자 onniu@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