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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강원 도지사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
이름       |    작성일   2024-05-02 11:36:21    |    조회수   160

 

멋진 대회! 정선 협회의 매끄러운 진행과 화합의 분위기가 최고였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기자단= 유종식 기자

 

아리 아리! 정선, The mecca of arirang, Jeongseon!’

 2024420~212일간 정선군 북평파크골프장에서 각 시·군 대표 선수 420, 대회 임원 8, 보조 및 지원, 기타 100, 총 약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은 대회에 앞서 그동안 정선군 최승준 군수와 정선군 파크골프협회 최달순 협회장과 군 회원들의 염원인 공인 구장 승격을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있었다.

 

 

최달순 정선군파크골프협회장 Copyright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최달순 협회장은 이제 북평파크골프장은 공인 구장으로 각종 자격 검증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18홀 정기 구장을 확장하여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정선군 파크골프 협회가 되겠다.”라고 하였다.

 

 

공인인증 표지석 제막식 Copyright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이어 그룹 일반부 남, 여 경기가 시작되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바람도 불어 날씨가 매우 쌀쌀하였다. 우비를 입고 경기에 임하면서 선수들은 매우 힘들어하였다. 그러나 남자부 선수들은 흔들림이 없었다. ‘그룹 남자부에서는 정선의 박종호 선수가 54타를 치면서 선두를 잡았으며, 여자부에서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추운 탓인지 성적이 부진하였다. 화천의 조병희 선수가 60타였다.

 ‘그룹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비가 더 많이 내린 탓인지 남자부 성적은 그룹에 비하여 부진하였다. 원주 이영식, 양양 방기상, 춘천 송태진 선수가 각각 56타였다. 여자부는 58타의 평창 안선화 선수가 선두를 달렸으며, 그 뒤로 원주의 정경순, 권태연, 춘천의 정순애 선수가 각각 63타로 뒤를 이었다.

 ‘그룹의 경기가 끝났다. ‘그룹에서는 혼전이었다. 비가 많이 내렸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심적으로 준비를 많이 한 모습이었다. 홍천군 오한돌 54, 화천군 문형식 54, 화천군 이동성 54타로 그룹 54타 정선 박종호 선수와 동타였다. 백카운트 확인에 들어갔다. 1위에 정선 박종호 선수로 확정되었다.

 

 

남자부 개인전 입상자 Copyright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그룹여자부에서 1위가 나왔다. 57타 동해시 김연이 선수였다. 역시 그룹 횡성 이영분 선수와 백카운트에서 승리했다.

 박종호 선수는 소감에서 “B코스 2번 홀에서 가장 어려웠다. 비가 와서 힘들었지만, 평소 띄워 치는 공이라 그래도 비에 젖은 잔디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였다.

 

 

여자부 개인전 입상자 Copyright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다음날 단체전에서는 화천군의 심봉섭, 김명진 팀이 49타로 1위를 차지하였다. 심봉섭 선수는 소감에서 오늘 아내가 정말, 정말 잘해주었다. 제가 홀컵 부근에 올려주면 어김없이 세심한 퍼팅으로 컵인해 주었다. 오늘 최고의 날입니다.” 하면서, “빨리 집에 가서 맛있는 요리를 해 주려고 합니다. 예쁜 아내야~, 정말 감사해요.” 하였다.

 

 

김명진, 심봉섭 부부 화천군 단체전 1Copyright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이번 대회 종합 순위는 종합점수 60점의 화천군이였다. 하지만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3, 4위전이었다. 원주시와, 횡성군이 종합점수 20점으로 동점이었다. 순위를 가르기 위하여 원주시 유충열, 김선욱 팀과 횡성의 서인범, 황명숙 팀이 서든데스 니어(Near) 방식으로 종합 순위 3, 4위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60미터 홀컵을 향하여 각자 샷을 날렸다. 원주시 팀이 홀컵과 가까워서 니어(Near)로 확정되고, 횡성군에서 2번째 어프로치 샷을 하였는데 거의 홀컵 라인과 붙었다. 원주시에서 2번째 퍼팅을 하였지만 컵인이 안되었다. 3번째 퍼팅에서는 원주시가 컵인을 성공하였다. 이어 횡성 차례이지만 횡성은 3번째 퍼팅을 하지 않고 패배를 인정하였다. 원주시가 니어(Near)이기 때문이었다. 3위로 원주시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종합우승 입상 Copyright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또, 이번 도지사기 대회에는 특별히 정선군 북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이영순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교육위원회 간사의 지도 하에 열심히 배운 실력을 선보이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학생들의 실력이 홀마다 버디는 물론, 알바트로스까지 보이는 기량이 뛰어났다. 특히 엄격한 규칙을 잘 지키면서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돋보였다. 올해 전국대회에 참가한다면 반드시 정선의 북평초등학교가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정선군 북평초등학교 선수단 Copyright 2024. 유종식 all rights reserved.

 

 

대회 순위는 아래와 같다.


 


 


 

 

* 행사 사진은 원주시파크골프협회 행사사진 밴드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행사 기사는 ‘()대한파크골프 기자단 밴드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유종식 기자 onniu@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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